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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입 - Three.js로 3D 그래픽 만들기 2/e

책, 'Three.js로 3D 그래픽 만들기 2/e'무려 3만 원이 넘는 거금을 들여 구입하였다. 보통 사람들이 '웹사이트' 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무리 화려하고 멋진 사이트라도, 혹은 아무리 구조가 복잡한 사이트라도그냥 브라우저상의 화면에 출력되는 평면적인 웹사이트 화면만을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꽤 오래전부터 webGL 이라고 하는, 웹에서 3D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있었고이제 웹에서 3D로 구현한 결과물을 무리 없이 구동할 수 있는 환경이 대다수의 사용자에게 갖추어졌다. 굳이 웹사이트에 3D가 필요할까?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 개인적으로는, 3D 기술을 접목하여 제작된 사이트들을 구경하고 나니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이때까지 내가 너무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었나 하고. 내가 구..

오랜만에 아키에이지, 신규서버 오키드나

이번에 아키에이지 신규서버인 오키드나 서버가 오픈했다고하여, 며칠간 즐겨보았다. 돌아다니다가 찍은 스크린샷을 올려본다. 타고있는 소환수의 이름은 '야타' 이다. 작명 센스가 돋보인다. 생긴 것처럼 캥거루같이 높이 점프하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덕분에 산도 잘타고 다닐 수 있다. 바닷가에서도 한 컷. 아키에이지라는 게임은 내가 여태까지 했던 온라인 MMORPG 게임 중, 가장 열심히 했던 게임이다. 약 5년 전이었던가? 진성 백수 그 자체였던 시절(지금도 백수나 다름없지만), 인터넷에서 우연히 광고를 보고 시작하게 된 게임이었다. 오픈베타 때 시작해서 유료화 선언 전까지, 하루에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밥먹는 시간 포함 모든 시간을 아키에이지를 하며 보냈을 정도로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난다. 아키에이지 게임 ..

리뷰/게임 2018.01.16

과거 웹사이트의 모습을 살펴보자 - Wayback Machine

이번에 소개해 드릴 사이트는 과거 웹사이트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실 유용한 정보까지는 아닌 것 같고 재미삼아 한 번씩 방문해볼 만한 사이트인 것 같네요. 사이트의 이름은 Wayback Machine 입니다. 우선 사이트에 접속해봅니다. 중앙에 있는 주소창에 과거 모습을 보고 싶은 웹사이트의 주소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연도별로 히스토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검은색 바가 무엇을 뜻하는지 확실치는 않지만 제 생각으로는 트래픽 발생량 또는 방문자 수가 아닐까 짐작이 되네요. 저는 예시로 티스토리를 한번 입력해보았습니다. 티스토리의 최초 저장된 과거의 모습은 2006년부터 입니다. 하늘색 원으로 표시된 날짜에 과거 사이트의 모습이 조회 가능합니다. 그럼 2006년 12월 30일의 티스토리의 모습을..

효소를 품은 닭 (울산 온산점) 후기

나름 오랜만에 치킨 후기를 올려본다. 늘 시켜먹는 곳은 살짝 질려서, 새로운 곳을 물색해보던 중 가격이 저렴하고 배달 어플상에 리뷰가 꽤 괜찮은 곳을 발견했다. 새로이 발견한 치킨집의 이름은 바로 '효소를 품은 닭'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울산 ~ 부산 쪽에만 있는 체인점인 것 같다. (체인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주문한 메뉴는 후라이드 + 양념 반반치킨으로, 치킨으로써 아주 기본 중에 기본인 메뉴를 시켜보았다. 가격은 15,000원이다. 생전 처음 먹어보는 효소를 품은 닭. 그 비주얼은 이러하다. 사진상으로 보이듯, 닭의 크기는 작지도 크기도 않은 보통 사이즈였다. 아니다, 한마리 치고는 좀 많아보이나? 그리고 양념치킨에 뿌려진 땅콩가루인가, 요런건 또 오랜만이다. 뭐 일단 비주얼은 괜찮은 편..

리뷰/음식 2018.01.15

THE 큰닭 울산 덕신점 반반찜닭 (찜닭 + 치즈후라이드)

오늘 먹어본 치킨, THE 큰닭의 반반찜닭 세트 메뉴이다. 두 마리 같은 한 마리라고, 큰 닭을 사용해서 이름이 그렇다는데... 본래 2만원이 넘는 메뉴는 거의 시켜먹질 않지만, 이번에는 찜닭이 먹고 싶어서 과감하게 시켰다. 반반찜닭 세트, 가격은 2만 2천원이다. 이 메뉴는 치즈 후라이드 반마리 + 찜닭 반마리 + 치킨 무 + 펩시 콜라 1.5L 로 구성되어있다. 받자마자 포장 뜯고 한번 찍어보았다. 보통 찜닭이라고 하면 빨간 국물이 아니라, 간장색(?) 국물의 안동찜닭만 먹어봤는데... 이걸 보니 닭볶음탕이 생각난다. (찜닭과 닭볶음탕은 무슨 차이지?) 이것은 치즈 후라이드다. 나는 감자를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 이렇게 감자튀김이 올려져 있는 치킨은 대환영이다. 비주얼 만큼은 최근에 먹어본 후라이드 ..

리뷰/음식 2018.01.01

피자나라 치킨공주 더블포테이토 + 양념치킨

본가에 들어와서 살고있는 지금은 동네에 없어서 가장 아쉬운 곳이 바로 피자나라 치킨공주이다. 자취할 때는 정말 많은 곳을 시켜먹었었지만 여기가 단연 최고의 가성비와 맛이었다. 그 때 먹었던 메뉴 사진을 한번 올려본다. 2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세트 메뉴인 더블포테이토 피자 1판 + 양념치킨 1마리를 먹을 수 있었다. 먼저 양념치킨 사진이다. 여기 양념치킨은 완전 내 취향저격이었다. 양도 많아서 실컷 먹다가 배불러서 남겼다. 남겨놨다가 다음날에 식은 상태로 먹어도 존맛이다. 여기 후라이드도 맛있긴 한데, 후라이드는 좀 닭이 작아서 아쉽고 양념치킨이 딱이다. 다음으로 더블 포테이토 피자 사진이다. 솔직히 평가하자면 웬만한 피자 전문집보다 더 맛있었다. 나는 치킨 뿐만 아니라 피자도 많이 시켜먹는 편인데 맛의..

리뷰/음식 2017.12.29

오떼오 피자 후기 (온산 덕신점)

간만에 밖에서 오랜 시간 돌아다니다가 들어오니, 탄수화물이 무지 땡겼다. 늘 먹던 치킨으로는 충족되지 않을 느낌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피자를 먹어보기로 했다. 동네 피자집 중에 가장 괜찮아 보이는 곳을 골랐다. 이름은 '오떼오 피자'. 메인 메뉴가 반반 치킨처럼 5대5 피자라서 그런 듯하다. 하지만 내가 시킨 메뉴는 평범한 고구마 피자 + 스파게티 세트를 시켰다. 음... 내가 예전에 자주 시켜먹던 곳이랑 거의 유사한 비주얼이다. 가격은 총 17,500원. 구성은 고구마 피자, 스파게티, 피클 2개, 핫소스 1개, 파마산 치즈 1개, 요거트 소스 1개이다. 소스는 안주는 줄 알고 500원주고 1개 추가했는데, 원래 기본으로 1개 주는 모양이다. 요렇게 생긴 스파게티는 뒤처리 하기가 쉬워서 좋다. 하지만..

리뷰/음식 2017.12.27

컴퓨터 다운그레이드 (분해, 조립) 하다.

어릴 때는 몰라도 지금은 예전만큼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할 때가 있다. 바로 할 일이 있을 때. 일없이 빈둥거릴 때는 게임이 그다지 하고 싶지 않은데, 꼭 뭔가 처리해야 하는 일이 있으면 게임이 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렇게 결국 게임을 하게 되고, 일은 못하고 미뤄지게 된다. 그래서 과감하게 결단을 했다. 게임이 돌아가지 않는 사양으로 컴퓨터를 다운그레이드 해버리기로.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어제 새벽에 결단하자마자 작업에 들어갔다. 덕분에 내 컴퓨터 부품 창고를 오랜만에 뒤적거렸다. 마침 예전에 쓰던 사무용 PC의 부품들이 남아있었다. 잘 있었니? i3 2100 / h61 보드 / 삼성 ddr3 4g 조합이다. 하도 오래 짱박아둬서, 사실 구동되는지조차 모..

리뷰/IT 제품 2017.12.25

제닉스 타이탄 SE 키보드 (블랙) 사용 후기

얼마 전에 동네 피시방에 갔었는데,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이 키보드였다. 묵직한 무게감과 쫀득한 키감, 메탈 재질의 본체가 마음에 들었었다. 그 키보드 밑에 영어로 STORMX TITAN 라고 적혀있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3가지의 제닉스 키보드 제품이 검색되었다. 하나는 게이밍 용 키보드이고 가격은 약 4만 3천 원, 하나는 단종, 나머지 하나가 바로 내가 구입한 제닉스 타이탄 SE 키보드이다. 가격이 약 2만 4천 원으로, 내가 쓰기에는 SE 가 가장 적당하겠다 싶어서 골랐다. 마땅히 놓고 찍을 데가 없어서 침대에 놓고 찍었다. 박스는 이렇게 생겼다. 박스를 오픈해보았다. 간결한 포장이다. 내가 주문한 색상은 블랙이다. 처음에는 키보드 밑에 흰색으로 디자인이 되어 나온 줄 알았다. 아 좀 이상한데..

리뷰/IT 제품 2017.12.23

옛날 mp3 플레이어를 발견하다.

서랍을 정리하다가 잊고 있던 물건을 발견했다. 그 옛날... 약 10여 년도 더 전에 사용했던 mp3 플레이어다. 거의 고대 유물 수준이다. 아래 사진같이, 그 당시 같이 쓰던 이어폰까지 세트로 있었다. 지금 보니 참으로 추억 돋는 비주얼이다. 스마트 폰이 대중화되고 난 이후로, mp3 플레이어를 쓰는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 없으니까. 그나저나 버렸거나 잃어버린 줄 알았는데 아직도 가지고 있었을 줄은... 이 충전기도 정말 추억 돋는다. 노란색 충전기에, 노란색 충전지... 기억나는가? 내 mp3 플레이어는 건전지로 작동하기 때문에 이 충전기는 필수였다. 건전지는 어디로 갔는지 행방불명이다. 이렇게 뒷면에 커버를 열면 건전지를 끼우는 곳이 있다. 왼쪽에 구멍 부분에 내장 스피커가 탑재되어있고, 우측 상단..

리뷰/IT 제품 2017.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