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 12

동네 배달 치킨집 덕신 오봉닭, 오봉 후라이드치킨 세트 후기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어져서 배달 어플을 켜고, 한 번도 안 시켜먹어 본 치킨집을 찾아보았다. 기회가 된다면 모든 곳을 한 번씩은 다 시켜먹어 보고 싶기 때문이다. 오늘 선택한 곳은 '오봉닭' 이라는 곳이다. 검색해보니 내가 사는 동네에만 있는, 동네 배달 치킨집인 것 같다. 선택한 메뉴는 오봉 후라이드치킨 세트 (18,900원). 구성은 치킨 1마리 + 똥집튀김 + 감자튀김 (양념감자임. 칠리/치즈/양파 선택 가능) + 떡꼬치 + 비빔쫄면 + 콜라 1.25L 이다. 뭔가 화려한 조합이다. 내가 환장하는 감자튀김도 들어있고. 하지만 나는 비빔쫄면 같은 건 싫어해서 빼달라고 했다. 감자튀김은 치즈맛으로 골랐다. 이렇게 박스에 배달이 왔다. 뭔가 알차게 들어있다. 스타트는 역시 감자튀김. 요즘엔 치킨에 감자..

리뷰/음식 2018.01.31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 간단한 맥주안주 나쵸 2봉지

오늘은 오랜만에 마트를 들렸다. 딱히 살 게 있어서 간 것은 아니고, 그냥 발이 저절로 움직여서 갔다. 술을 안 마신 지는 최소 반년은 넘었지 싶은데, 웬일인지 맥주가 눈에 띄었다. 그래서 집어든 캔맥주,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맥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뭔가 시원해 보이는 디자인이라 골랐다. 난 보통 맥주엔 치킨을 안주로 먹지만, 오늘은 그렇게 거창하게 먹기는 싫었다. 그래서 과자 코너로 갔다. 딱 눈에 띈 것은 바로 나쵸. 내 입맛에 간단한 맥주 안주로는 나쵸가 최고다. 짭짤한 맛, 약간 달콤짭짤한 맛 2봉지를 샀다. 짭짤한 맛. 나쵸 중에 최고. 달콤 짭짤한 맛. 먹다 보면 살짝 물리는 듯. 아주아주 오랜만에 맥주를 한 캔 했는데도, 마치 음료수를 마신 듯 몸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다. 살짝이라..

리뷰/음식 2018.01.29

CU 두툼한 등심 돈가스 & 자이언트 매콤 까르보떡볶이 후기

밥을 부실하게 먹었더니 간밤에 배가 고팠다. 무려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편의점에 들렀다. 30초 거리 바로 코앞에 있는 CU 편의점의 메뉴, 두툼한 등심 돈가스 도시락 (3,700원) 과 자이언트 매콤 까르보떡볶이 (2,800원). 사진은 좀 더 자세한 모습을 위해서 하나씩 따로 찍었다. 요것이 두툼한 등심 돈가스, 요것이 자이언트 매콤 까르보떡볶이. 각각 전자레인지에 2분, 4분씩 돌렸다. 먹어보니 떡볶이는 3분 30초 정도만 돌려도 충분할 것 같다. 먼저 도시락 사진들 돈가스, 깨알 브로콜리, 흰 쌀밥, 웨지 감자, 까르보 스파게티 한입, 자주색 (사진은 왜 시뻘겋지;;) 으로 생긴 저것은 단무지도 아닌 것이 뭔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먼저 웨지 감자 한입. 감자를 사랑하는..

리뷰/편의점 2018.01.27

천애명월도 오픈베타 2일차 (* 스압, 데이터 주의 *)

천애명월도가 지난 25일 오픈베타를 시작했다. 2일 정도 즐겨보았는데, 딱히 후기라고 할만한 것은 없고, 여태까지 나왔던 PC MMORPG 게임들과 그다지 다른 점은 없는 것 같다. 레벨업 진행 방식은 메인 퀘스트 → 완료 반복이 주요 노선이며, 견문록이라는 서브 퀘스트들, 일일 퀘스트, 던전 등을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신분 (일종의 보조 직업?) 에 관련된 컨텐츠, 극한도전 (스테이지 별 강해지는 적, 클리어시 스테이지 별 보상), 방파 시스템 (왜 있는건지 잘 모르겠음) 등등... 그 외에도 뭔가 많은 것들이 있는데, 하다 보니 뭐부터 해야될지 솔직히 좀 머리가 아팠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건가....? 쓸데없이 너무 조잡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하늘을 누비는 경공 ..

리뷰/게임 2018.01.26

천애명월도,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을 해보다.

1월 25일에 오픈베타가 실시되는 PC MMORPG 게임 천애명월도. 1월 22일 ~ 24일에는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기간이다. 나는 뒤늦게 이 소식을 접하고 오늘에서야 천애명월도를 사전 다운로드 받아 설치했고, 캐릭터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을 체험해보았다. 먼저 각 문파의 캐릭터 모습이다. 왼쪽 상단의 동영상으로 각 문파의 무공과 경공 시전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연출이 상당히 괜찮다. 하나씩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해본 결과 개인적으로는 진무, 천향, 오독 이렇게 3가지 문파가 끌렸다. 다음으로는 커스터마이징을 간단히 체험해 보았다. 처음 커스터마이징 화면에 접속하면 이렇게 캐릭터의 전신샷을 볼 수 있다. 마우스 휠을 통해서 얼굴 쪽으로 줌인, 줌아웃이 가능하고 오른쪽 버튼으로 회전이 가능하다. ..

리뷰/게임 2018.01.23

인스타그램 api, 내 웹사이트에 인스타그램 사진 가져오기

- 2020. 11. 08. 추가 드디어 페이스북 계정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인스타그램 api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된 방법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tonhnegod.tistory.com/245 현재 해당 포스팅의 방법으로는 인스타그램 api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되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그때까지는 https://developers.facebook.com/docs/instagram-api 이 링크를 참조하여 시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2020. 8. 25. 추가 여러군데 검색해보니, 이제 인스타그램 api도 페이스북을 통해서(페이스북 계정이 있어야) 해야됩니다. 그런데 빌어먹을 페이스북 계정이..

옛날 컴퓨터 부품 사진들 (펜티엄4, 지포스2 mx200, ide 하드디스크)

최근에 컴퓨터를 다운그레이드 & 업그레이드 하면서 예전부터 모아두었던 컴퓨터 관련 부품 창고를 뒤적거리게 되었다. 그 중에 10년도 더 전에 쓰던 옛날 컴퓨터 부품들을 발견해서 사진을 한번 올려본다. 펜티엄4 cpu 이다. 검색해보니 펜티엄4 시절에도 지금의 인텔 cpu처럼 몇세대에 걸쳐서 나온 것 같은데 이게 몇세대 인지는 잘 모르겠다. 추측으로는 1~2세대쯤 되지 않을까 싶다. 이것은 하드디스크인데 얼핏 보면 그냥 요즘에도 쓰는 일반 하드디스크 같이 생겼다. 하지만 아래의 스샷을 보면 그게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IDE 하드디스크이기 때문. 요즘에는 SATA 하드디스크 또는 SATA SSD를 주로 사용하지만옛날에는 이렇게 IDE 방식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했었다. 드르륵 드르륵 소음이 엄청나게 ..

리뷰/IT 제품 2018.01.20

책 구입 - Three.js로 3D 그래픽 만들기 2/e

책, 'Three.js로 3D 그래픽 만들기 2/e'무려 3만 원이 넘는 거금을 들여 구입하였다. 보통 사람들이 '웹사이트' 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무리 화려하고 멋진 사이트라도, 혹은 아무리 구조가 복잡한 사이트라도그냥 브라우저상의 화면에 출력되는 평면적인 웹사이트 화면만을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꽤 오래전부터 webGL 이라고 하는, 웹에서 3D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있었고이제 웹에서 3D로 구현한 결과물을 무리 없이 구동할 수 있는 환경이 대다수의 사용자에게 갖추어졌다. 굳이 웹사이트에 3D가 필요할까?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 개인적으로는, 3D 기술을 접목하여 제작된 사이트들을 구경하고 나니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이때까지 내가 너무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었나 하고. 내가 구..

오랜만에 아키에이지, 신규서버 오키드나

이번에 아키에이지 신규서버인 오키드나 서버가 오픈했다고하여, 며칠간 즐겨보았다. 돌아다니다가 찍은 스크린샷을 올려본다. 타고있는 소환수의 이름은 '야타' 이다. 작명 센스가 돋보인다. 생긴 것처럼 캥거루같이 높이 점프하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덕분에 산도 잘타고 다닐 수 있다. 바닷가에서도 한 컷. 아키에이지라는 게임은 내가 여태까지 했던 온라인 MMORPG 게임 중, 가장 열심히 했던 게임이다. 약 5년 전이었던가? 진성 백수 그 자체였던 시절(지금도 백수나 다름없지만), 인터넷에서 우연히 광고를 보고 시작하게 된 게임이었다. 오픈베타 때 시작해서 유료화 선언 전까지, 하루에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밥먹는 시간 포함 모든 시간을 아키에이지를 하며 보냈을 정도로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난다. 아키에이지 게임 ..

리뷰/게임 2018.01.16

과거 웹사이트의 모습을 살펴보자 - Wayback Machine

이번에 소개해 드릴 사이트는 과거 웹사이트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실 유용한 정보까지는 아닌 것 같고 재미삼아 한 번씩 방문해볼 만한 사이트인 것 같네요. 사이트의 이름은 Wayback Machine 입니다. 우선 사이트에 접속해봅니다. 중앙에 있는 주소창에 과거 모습을 보고 싶은 웹사이트의 주소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연도별로 히스토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검은색 바가 무엇을 뜻하는지 확실치는 않지만 제 생각으로는 트래픽 발생량 또는 방문자 수가 아닐까 짐작이 되네요. 저는 예시로 티스토리를 한번 입력해보았습니다. 티스토리의 최초 저장된 과거의 모습은 2006년부터 입니다. 하늘색 원으로 표시된 날짜에 과거 사이트의 모습이 조회 가능합니다. 그럼 2006년 12월 30일의 티스토리의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