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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웹사이트의 모습을 살펴보자 - Wayback Machine

Rozera 2018. 1. 1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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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 드릴 사이트는 


과거 웹사이트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실 유용한 정보까지는 아닌 것 같고 


재미삼아 한 번씩 방문해볼 만한 사이트인 것 같네요. 



사이트의 이름은 Wayback Machine 입니다. 


우선 사이트에 접속해봅니다. 



중앙에 있는 주소창에 


과거 모습을 보고 싶은 웹사이트의 주소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연도별로 히스토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검은색 바가 무엇을 뜻하는지 확실치는 않지만 


제 생각으로는 트래픽 발생량 또는 방문자 수가 아닐까 짐작이 되네요. 



저는 예시로 티스토리를 한번 입력해보았습니다. 


티스토리의 최초 저장된 과거의 모습은 2006년부터 입니다. 


하늘색 원으로 표시된 날짜에 과거 사이트의 모습이 조회 가능합니다. 



그럼 2006년 12월 30일의 티스토리의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음... 지금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입니다. 


마치 현재 티스토리 2단형 기본 스킨 중의 하나를 보는 듯한 디자인입니다. 



다음으로는 네이버입니다. 


이 화면은 자그마치 19년 전 1999년도의 네이버 모습입니다. 




지금에 비하면 상당히 초라하죠?


이때만해도 네이버가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다음은 2000년도의 다음(DAUM) 입니다. 




나름대로 색깔도 알록달록 들어가 있지만 


뭐 별거 없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다음으로는 2003년도의 다나와 모습입니다. 


(당장 생각나는 유명한 사이트가 없어서... 그냥 급 생각난 사이트입니다.)


지금의 다나와랑은 아예 성격 자체가 다른 것 같네요. 


마치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사이트의 모습 같습니다. 





지금은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고 있는 웹사이트들, 엄청나게 커져 버린 회사들도


처음 시작은 이렇게 했구나 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한 번쯤은 Wayback Machine 사이트를 통해서 


과거 웹사이트들의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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