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게임
오버워치 만년 플래티넘에서 드디어 다이아를 찍다.
Rozera
2018. 3. 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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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버워치를 손절하기로 마음먹고 설치 ↔ 삭제를 반복하기를 몇 번,
이젠 안 해야지, 안 해야지 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계속하게 되는 것 같다.
비록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는 하지만,
게임 하는 시간만큼은 그래도 비참한 현실을 잊을 수 있기 때문일까?
그렇게 틈틈이 오버워치를 한 결과, 예전에는 꿈에나 그리던 다이아 티어를 찍게 되었다.
7시즌에 새로운 영웅 '모이라'가 등장한 이후로,
모이라를 주력 픽 중 하나로 플레이하면서 점수가 조금씩 올랐던 것 같다.
바로 이전 시즌인 8시즌에 최고점 2966점으로 다이아 문턱까지 갔었지만,
2895점으로 떨어지면서 최종 마무리를 했었다.
지난 시즌엔 정크렛을 조금 연습했는데, 정크렛을 주력으로 하기에는 아직 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시즌 막바지에 던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계속했다간 더 떨어지겠다 싶어 그냥 게임을 안 했었다.
7~8시즌을 거치면서 나의 주력 픽은 '모이라', '젠야타'가 되었고
팀에 힐러 유저가 겹칠 때는 양보하여 탱커를 하는 식으로 하고 있다.
지금은 시즌 초반이라 게임을 몇 판 안해서 그런지,
주력 픽인 모이라와 젠야타의 승률이 상당히 높다.
하다 보면 50%대 제자리로 돌아오겠지.
그런데 계속 하다 보면 과연 마스터에도 갈 수 있을까?
내가 만약 계속 오버워치를 한다면, 그리고 마스터를 찍는다면 그때 다시 포스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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