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게임 10

[패스 오브 엑자일] 3.14 오라 스태킹 사이온 천상의 단도 빌드 기록용

맛보기 영상 올리고 끄적여볼까. 9각성 사이러스 (마지막 페이즈 2:10부터) 보통 패턴 스킵되거나, 1에버라스팅 정도 봄. 메이븐의 초대 - 뒤틀린 영역 (엘더 수호자) 메이븐 영상도 찍었었는데 어디 갔지? (암튼 메이븐도 걍 씹어먹음) 여태껏 꽤 오래 패스 오브 엑자일을 했지만 '사이온'이라는 클래스도, '오라 스태킹' 기반 빌드도 이번이 처음이다. 세팅하는데 시행착오가 매우 많았다. (그놈의 점유.. 머리가 터질 뻔) 이번 3.14 리그 스타터를 하필이면 사이온 방혈이라는 쓰레기 빌드로 해버려서... 시즌 오프 위기가 왔었지만. 운 좋게 커런시는 어느 정도 모였었기 때문에 빌드 하나만 더 해보자 해서 오프까지 하진 않았다. 대신 캐릭을 새로 키울까 사이온으로 계속 갈까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다. 액트..

리뷰/게임 2021.05.27

[패스 오브 엑자일] 3.13 의식 리그 - 9각성 사이러스 150회 결과

이번 3.13 의식 리그에서 아틀라스에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 아틀라스 패시브 스킬이라는 것을 통해 굉장히 다양한 옵션들을 적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굉장히 다양한 것들이 있으니 자세한 것은 공식 사이트 참고) 기존 아틀라스의 최대 각성 레벨 8에서 +1하여 9레벨로, 정복자 시타델 발견 진행도 2배 적용, 사이러스의 각성젬 드랍 확률 50% 증가 등의 옵션들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을 바탕으로 사이러스를 잡은 결과를 한 번 기록해보았다. 총 150회 결과이며 각성 레벨 +1과 시타델 2배는 고정, 각성젬 확률은 아래와 같이 적용하였다. 1~60회까지는 각성젬 드랍 확률 패시브 적용, 61~120회까지는 각성젬 드랍 확률 패시브 미적용, 121~150회까지는 다시 ..

리뷰/게임 2021.03.12

[패스 오브 엑자일] 엑린이의 3.13 의식 리그 업적 (헤드헌터, 칼란드라의 거울)

요즘 하고 있는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이하 POE) 이야기를 잠깐 적어볼까 한다. 나는 POE라는 게임을 3.6 시즌부터 하고 있다(흔히 말하는 군단 유입). 하지만 거의 찍먹 수준으로 라이트하게 즐기는 유저였기에 좀처럼 만져볼 수 없는 아이템들이 있었으니.. 바로 헤드헌터와 칼란드라의 거울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유독 행운이 많이 따랐던 것인지, 예기치 않게(?) 헤드헌터와 칼란드라의 거울을 획득할 수 있었다. 획득이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도박이나 구매가 아닌, 직접 주워 먹었다는 뜻이다. 대다수의 유저들은 의식 컨텐츠 보상, 고대의 오브 도박, ~~런(수확런, 선구자런 등)으로 커런시를 모아 헤드헌터나 칼란드라의 거울을 구매했을 텐데 나는 운 좋게도 순전히 드랍만으로 2가지 아이템을 모두 ..

리뷰/게임 2021.03.09

스팀게임 - 다키스트 던전 01일차

연쇄할인마 스팀의 습격에도 큰 감흥이 없던 와중에 다키스트 던전이라는 게임이 눈에 들어왔다. 미친 난이도에 발암유발 스트레스 생성기라는 게임. 오죽하면 스팀 상점페이지 리뷰 중에 '요즘 사는게 너무 행복해서 스트레스 좀 받고 싶으면 해보라'는 글도 있더라. 본편에 dlc 몇 개 추가해도 단돈 2만 원! 어렵다는 소문이 찝찝하긴 하지만 엑스컴과 인왕 다크소울 등등 매운맛 게임 안해본 것도 아닌데 못할 건 또 뭐냐는 생각으로 바로 시작했다. 대신 난이도는 제일 쉬운 광명 난이도로. 시스템 숙지는 필요한거니까. 게임은 위와 같은 화면에서 오른쪽으로 전진하면서 진행되고, 전투는 턴 방식이다. 아무리 매운 맛이어도 가장 낮은 난이도+튜토리얼 이라 어렵진 않았다. 전투가 끝나고 더 이상 탐험할 곳이 없을 때 영지로..

리뷰/게임 2019.12.17

오버워치 만년 플래티넘에서 드디어 다이아를 찍다.

사실 오버워치를 손절하기로 마음먹고 설치 ↔ 삭제를 반복하기를 몇 번, 이젠 안 해야지, 안 해야지 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계속하게 되는 것 같다. 비록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는 하지만, 게임 하는 시간만큼은 그래도 비참한 현실을 잊을 수 있기 때문일까? 그렇게 틈틈이 오버워치를 한 결과, 예전에는 꿈에나 그리던 다이아 티어를 찍게 되었다. 7시즌에 새로운 영웅 '모이라'가 등장한 이후로, 모이라를 주력 픽 중 하나로 플레이하면서 점수가 조금씩 올랐던 것 같다. 바로 이전 시즌인 8시즌에 최고점 2966점으로 다이아 문턱까지 갔었지만, 2895점으로 떨어지면서 최종 마무리를 했었다. 지난 시즌엔 정크렛을 조금 연습했는데, 정크렛을 주력으로 하기에는 아직 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시즌 막바지에 던..

리뷰/게임 2018.03.06

천애명월도 오픈베타 2일차 (* 스압, 데이터 주의 *)

천애명월도가 지난 25일 오픈베타를 시작했다. 2일 정도 즐겨보았는데, 딱히 후기라고 할만한 것은 없고, 여태까지 나왔던 PC MMORPG 게임들과 그다지 다른 점은 없는 것 같다. 레벨업 진행 방식은 메인 퀘스트 → 완료 반복이 주요 노선이며, 견문록이라는 서브 퀘스트들, 일일 퀘스트, 던전 등을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신분 (일종의 보조 직업?) 에 관련된 컨텐츠, 극한도전 (스테이지 별 강해지는 적, 클리어시 스테이지 별 보상), 방파 시스템 (왜 있는건지 잘 모르겠음) 등등... 그 외에도 뭔가 많은 것들이 있는데, 하다 보니 뭐부터 해야될지 솔직히 좀 머리가 아팠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건가....? 쓸데없이 너무 조잡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하늘을 누비는 경공 ..

리뷰/게임 2018.01.26

천애명월도,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을 해보다.

1월 25일에 오픈베타가 실시되는 PC MMORPG 게임 천애명월도. 1월 22일 ~ 24일에는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기간이다. 나는 뒤늦게 이 소식을 접하고 오늘에서야 천애명월도를 사전 다운로드 받아 설치했고, 캐릭터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을 체험해보았다. 먼저 각 문파의 캐릭터 모습이다. 왼쪽 상단의 동영상으로 각 문파의 무공과 경공 시전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연출이 상당히 괜찮다. 하나씩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해본 결과 개인적으로는 진무, 천향, 오독 이렇게 3가지 문파가 끌렸다. 다음으로는 커스터마이징을 간단히 체험해 보았다. 처음 커스터마이징 화면에 접속하면 이렇게 캐릭터의 전신샷을 볼 수 있다. 마우스 휠을 통해서 얼굴 쪽으로 줌인, 줌아웃이 가능하고 오른쪽 버튼으로 회전이 가능하다. ..

리뷰/게임 2018.01.23

오랜만에 아키에이지, 신규서버 오키드나

이번에 아키에이지 신규서버인 오키드나 서버가 오픈했다고하여, 며칠간 즐겨보았다. 돌아다니다가 찍은 스크린샷을 올려본다. 타고있는 소환수의 이름은 '야타' 이다. 작명 센스가 돋보인다. 생긴 것처럼 캥거루같이 높이 점프하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덕분에 산도 잘타고 다닐 수 있다. 바닷가에서도 한 컷. 아키에이지라는 게임은 내가 여태까지 했던 온라인 MMORPG 게임 중, 가장 열심히 했던 게임이다. 약 5년 전이었던가? 진성 백수 그 자체였던 시절(지금도 백수나 다름없지만), 인터넷에서 우연히 광고를 보고 시작하게 된 게임이었다. 오픈베타 때 시작해서 유료화 선언 전까지, 하루에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밥먹는 시간 포함 모든 시간을 아키에이지를 하며 보냈을 정도로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난다. 아키에이지 게임 ..

리뷰/게임 2018.01.16

고전 온라인 게임, 라그하임 온라인 (데이터 주의)

한 10여 년 전인가?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즐겼던 라그하임 온라인을 접속해보았다. 원래는 유료였는데, 지금은 무료인 것 같다. 초기 마을이다. 그 와중에 캐릭터 이름이 노원킹카가 뭐야. 난 노원에 살았던 적도 없는데... 아마 타인의 계정을 양도받아서 그럴거다. 그나저나 아직도 이 게임을 하는 사람이 있다니... 하지만 대부분은 노점상. 창고에 짱박혀 있던 산타 코스튬 세트를 착용해보았다. 이거 얻으려고 친구들이랑 이벤트 몹을 열심히 잡았던 기억이 난다. 심심해서 그린크리스탈 소드도 착용해보았다. 예전에 유저들 간의 PVP 장소이자 만남의 장이었던 원형경기장으로 가보았다. 밤새 사람들이랑 치고받고 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아예 축구 경기장으로 바뀐 듯. 웬 공이 있길래 잠시 가지고 놀아보았다..

리뷰/게임 2017.12.18

만년 플래티넘 내 오버워치 티어

평소에 하는 게임이 딱 두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오버워치이다. 나는 어떤 게임을 하더라도 경쟁하고 싸우는 것보다는 돕고 협력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게임은 이 두가지를 동시에 해야하니 어렵다. 내 오버워치 티어를 보면 답이 나온다. 본격적인 경쟁전은 4시즌부터 했는데, 7시즌이 된 지금도 딱 플래티넘이 되는 구간 2500~2600점대에서 더 이상 올라가질 못하고있다. 2시즌 전적. 배치 경기만. 2승 8패;; 3시즌 전적. 배치 경기 후 몇판만 하고 안함. 4시즌 전적. 본격적으로 시작. 1600점 정도 배치받고 열심히해서 골드에 진입! 5시즌 전적. 플래티넘 진입! 누리끼리한 골드에서 플래티넘이 되는 순간, 정말 뿌듯했던 기억이 난다. 6시즌 전적. 배치 보고 조금 하고 휴식기... 7시즌 (..

리뷰/게임 2017.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