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돈을 보내라고 하지는 않는다.무료로 종목을 알려주고, 유명 전문가의 이름을 내세우고, 다른 사람들은 이미 큰돈을 벌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준다.그렇게 한동안 지켜보게 만든 뒤 어느 순간 이런 말이 나온다.“이번 기회는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게 아닙니다.”2026년 상반기 국내에서 발생한 주식 관련 사기는 3,506건, 피해액은 약 3,360억 원에 달했다. 사건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 늘었지만 피해액은 19.8% 증가했다.요즘 주식 리딩방 사기는 단순히 종목을 하나 추천하고 돈을 받는 식으로 끝나지 않는다.사람을 끌어들이고, 믿게 만들고, 실제 돈을 넣게 하기까지 여러 단계가 이어진다. 시작은 유명한 사람의 얼굴일 수 있다실제 주식 전문가가 등장하는 유튜브 영상의 댓글창을 보면 상담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