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후기를 적어볼 음식은 맘스터치의 버거 3종입니다.
얼마 전에 맘스터치의 하프팩을 먹은 적이 있는데,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기대하며 주문했습니다.
맘스터치
할라피뇨통가슴살버거 단품 (3,900원)
휠렛포테이토버거 세트 (5,900원)
화이트갈릭버거 세트 (6,100원)
가격 15,900원
치킨 1마리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맛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작은 사이즈의 콜라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1. 할라피뇨통가슴살 버거
칼로리는 단품 321kcal, 세트 771kcal 입니다.
패티에 살짝 매콤한 맛이 첨가되어있으며, 양상추, 토마토, 양파 등의 야채가 들어있고
할라피뇨소스가 빵 윗면에 잼처럼 발라져 있습니다.
소스(마요 + 할라피뇨)와 패티(살짝 매콤)의 조합이 잘 어우러져서 입이 즐거운,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게 먹은 버거였습니다.
2. 휠렛포테이토 버거
칼로리는 단품 544kcal, 세트 994kcal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감자를 되게 좋아하기 때문에 가장 기대한 메뉴인데... 솔직히 실망이 컸습니다.
이 버거의 핵심인 통감자 슬라이스가 전혀 살지 못하는 것 같았고,
뭔가 설익은 삶은 감자 씹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살사소스도 따로 노는 것 같고, 전체적으로 느끼함도 잘 안 잡혔던 것 같습니다.
3. 화이트갈릭 버거
칼로리는 단품 572kcal, 세트 1,022kcal 입니다.
화이트갈릭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전혀 그런 맛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또 한가지의 문제는 햄이었습니다.
약간 식어빠진 스팸을 씹는 맛과 느낌이랄까요?
저는 차라리 없는게 더 나을 것 같았습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맘스터치의 대표 메뉴, 케이준양념감자 입니다.
(소) 사이즈가 329kcal 라고 하네요.
이렇게 버거 3종류를 먹어보았습니다.
오늘 먹은 메뉴 중 휠렛포테이토 버거, 화이트갈릭 버거는 실망이 컸습니다...
사이드 메뉴인 감자튀김이 더 맛있게 느껴졌거든요 ㅜ
다음엔 전부 맛있는 메뉴만 먹을 수 있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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