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동네 피시방에 갔었는데,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이 키보드였다. 묵직한 무게감과 쫀득한 키감, 메탈 재질의 본체가 마음에 들었었다. 그 키보드 밑에 영어로 STORMX TITAN 라고 적혀있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3가지의 제닉스 키보드 제품이 검색되었다. 하나는 게이밍 용 키보드이고 가격은 약 4만 3천 원, 하나는 단종, 나머지 하나가 바로 내가 구입한 제닉스 타이탄 SE 키보드이다. 가격이 약 2만 4천 원으로, 내가 쓰기에는 SE 가 가장 적당하겠다 싶어서 골랐다. 마땅히 놓고 찍을 데가 없어서 침대에 놓고 찍었다. 박스는 이렇게 생겼다. 박스를 오픈해보았다. 간결한 포장이다. 내가 주문한 색상은 블랙이다. 처음에는 키보드 밑에 흰색으로 디자인이 되어 나온 줄 알았다. 아 좀 이상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