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두마리치킨 3

참을 수 없는 야식의 유혹, 호식이두마리치킨 후라이드 + 양념

언제 어느 때이든 상관없이, 하루 중 야심한 시각이 되면 종종 악마의 속삭임이 들려온다. '야, 치킨 시켜먹자.' 한번만, 딱 한번만 참으면 되건만... 어찌 매번 그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하는지. 무언가에 홀린 듯, 그리고 마치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것처럼 핸드폰 배달 어플을 켜고, 그렇게 순식간에 주문을 끝내버린다. 오늘은 그렇게 호식이두마리치킨을 시켰다. 메뉴는 가장 기본적인 후라이드 + 양념. 혼자서 2마리 다 먹지도 못하면서, 무슨 욕심으로 이걸 시킨걸까... 한마리 가격은 13,000 ~ 14,000원, 두마리 가격은 19,000 ~ 20,000원이라 한마리만 시키면 뭔가 손해를 보는 듯한 느낌이라 그런 것 같다. 이것도 하나의 상술이겠지? 아무튼, 오늘먹은 치킨들의 사진을 올려본다. 호식이두마..

리뷰/음식 2018.06.02

호식이두마리치킨 - 간장, 매운양념 두마리 세트 후기

저번에 불짬뽕치킨 이후로 다시 호식이두마리치킨을 시켜보았다. 이번 메뉴는 간장치킨 + 매운양념치킨 두마리 세트이다. 배달의 민족 어플로 시켰고, 한달에 한번씩 사용 가능한 1천원 할인쿠폰 + 카카오페이 10% 할인을 중복으로 적용해서 가격은 20,000원 17,100원. 호식이두마리치킨의 매운양념 + 간장 조합. 일단 양이... 어마무시하다. 보통 이 가격대로 치킨을 시키면 한번에 클리어 가능한데, 이건 불가능;; 간장치킨 다리. 다리 총 4개, 다리부터 먹기 시작했다. 맛은 간장치킨이라는 단어 그대로이다. 살짝 달짝지근한 맛. 그리고 호식이 특유의 바삭함이라고 해야 하나? 튀김 옷의 질감이 마음에 들었다. 다음은 매운양념 다리. 그냥 양념은 달달한 맛뿐이라, 간장이랑은 조합이 별로 안맞다고 생각했다. ..

리뷰/음식 2018.04.02

호식이두마리치킨 - 불짬뽕치킨 후기

오늘은 간만에 치킨이 땡겼다. 어디서 시켜먹을까 고르다가 눈에 띈 곳은 호식이두마리치킨. 그 중에서도 신메뉴인 '불짬뽕치킨'을 한번 시켜보았다. 가격은 1마리 / 17,000원이다. 배달은 이렇게 왔다. 상자 오픈~ 열어보니 호식이 불짬뽕치킨의 기본 구성은 치킨 + 호식이치면 + 불짬뽕소스 + 치킨무 이렇게 되어있었다. 치킨의 빛깔이 예사롭지 않다. 치킨을 뜯기 시작...! 치킨을 뚝딱 해치우고, 다음으로 호식이치면에 첨가할 퍽퍽살 한 조각을 남겨서 분해했다. 이제 호식이치면의 차례이다. 이렇게 조리해 먹으면 된다고 한다. 이것은 전자렌지에 돌리기 전 상태. 전자렌지에 돌린 후 상태. 일단 치킨은 상당히 맛있었다. 이 정도면 만족이다. 전체적으로 닭의 상태도 좋았고 겉바속촉의 정석이었다. 보통 한 종류의..

리뷰/음식 2018.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