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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게임 - 다키스트 던전 01일차

연쇄할인마 스팀의 습격에도 큰 감흥이 없던 와중에 다키스트 던전이라는 게임이 눈에 들어왔다. 미친 난이도에 발암유발 스트레스 생성기라는 게임. 오죽하면 스팀 상점페이지 리뷰 중에 '요즘 사는게 너무 행복해서 스트레스 좀 받고 싶으면 해보라'는 글도 있더라. 본편에 dlc 몇 개 추가해도 단돈 2만 원! 어렵다는 소문이 찝찝하긴 하지만 엑스컴과 인왕 다크소울 등등 매운맛 게임 안해본 것도 아닌데 못할 건 또 뭐냐는 생각으로 바로 시작했다. 대신 난이도는 제일 쉬운 광명 난이도로. 시스템 숙지는 필요한거니까. 게임은 위와 같은 화면에서 오른쪽으로 전진하면서 진행되고, 전투는 턴 방식이다. 아무리 매운 맛이어도 가장 낮은 난이도+튜토리얼 이라 어렵진 않았다. 전투가 끝나고 더 이상 탐험할 곳이 없을 때 영지로..

리뷰/게임 2019.12.17

[GS25] 함박&치킨 도시락 후기

그저께 점심으로 먹었던 편의점 도시락 후기이다. 요 며칠 계속 편의점을 들렸더니 사진 찍어놓은 게 많다. 순차적으로 계속 후기 올릴 예정... GS25 함박&치킨 도시락 이날 다른 도시락들도 많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이 도시락을 산 이유. 얼핏보고 '아 맛있겠다. 근데 비싸겠네...' 했는데, 가격이 3,600원? 그리고 나는 생선까스를 좋아해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집었다. 칼로리도 750kcal로 적당한 편이다. 함박, 치킨가라아게, 생선까스가 한곳에 들어있고 그 외에 볶음김치, 콘샐러드, 타르타르소스가 들어있다. 함박에는 소스가 발라져있다. 뭐랄까 좀 인공적인 모양새이긴했다. 생선까스는 역시... 타르타르소스가 국룰이다. 생선까스 안에는 이렇게 되어있다. 치킨가라아게도 한입. 이날 먹었던 GS25 함박..

리뷰/편의점 2019.12.17

육개장 사발면 (생라면) 후기

컵라면 좀 먹어본 사람이라면 아주 익숙한 상품이죠? 육개장 사발면은 정석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생라면으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웬만한 과자보다 맛있는 것 같아요. 직접 먹어본 후기를 간단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육개장 사발면 정보 편의점, 마트, 동네 슈퍼마켓 어딜 가도 대부분 팔고 있는 라면입니다. 저는 집 앞에 있는 GS25 편의점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850원이고 대형 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좀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중량 및 칼로리는 86g에 375kcal로 일반 컵라면에 비하면 낮은 편입니다. 물을 붓지 않고 생라면으로 먹는다면 아마 더 낮겠죠? 조리 방법 비닐 뚜껑을 벗긴 후 먹기 좋은 크기로 부셔줍니다. 스프를 뿌려 섞어 드실 거라면 뚜껑은 다 벗기지 말..

리뷰/음식 2019.12.16

[GS25] 소시지피자빵 후기

어제 늦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편의점에 들렸는데 도시락이랑 김밥이 다 나가고 없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울며 겨자 먹기로 집어온 빵을 간단히 리뷰해본다. GS25 소시지피자빵 예전에 학창시절에 매점에서 사 먹던 빵, 그런 느낌이다. 가격은 1,600원. 281kcal로 간식으로 적당한 칼로리이다. 렌지 15초 돌리라고 되어있어서 15초만 돌렸더니, 별로 변한 게 없어서 30초 돌렸다. 한 20~30초 돌리면 적당할 듯. 보기에는 빵만 잔뜩 씹힐 줄 같았는데 그렇지는 않았지만... 소시지가 길게 통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잘라져서 토핑처럼 들어가 있어 좀 아쉬웠다. 맛은 늘상 먹던 피자빵이랑 비슷한 맛이지만 뭔가 조금 부실한 느낌? 그냥 배고플 때 요깃거리로 먹으면 나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빵이다. ..

리뷰/편의점 2019.12.14

[CU] 쫀득한 마카롱 후기

저번 주였나? 습관처럼 들렸던 집 앞 CU 편의점. 밥을 사러 간 건 아니고 군것질거리를 사러 간 거였는데 내 눈에 띈 게 있었다. 뭔가 귀엽게 생기기도 하고 평소에 못 보던 특이한 것이 있었는데... CU 쫀득한 마카롱 위부터 MATCHA / RED VELVET / STRAWBERRY (말차 / 레드 벨벳 / 딸기). 총 3개의 마카롱이 들어있다. 가격은 3,200원이다. 개당 1,000원꼴이네. 칼로리는 총 295kcal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낮다. 겨우 이거 밖에 안된다고?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생겼다. 크기를 알 수 있도록 500원짜리 동전과 비교하여 찍어보았다. 크기가 그리 크지는 않으나 두께는 꽤 굵은 것 같다. 말차(MATCHA) 마카롱. 레드 벨벳(RED VELVET) 마카롱. (그냥..

리뷰/편의점 2019.12.14

[CU] 치즈만수르 돈까스 도시락 후기

예전에 사 먹었던 CU 편의점 도시락 간단 리뷰를 해본다. 돈까스는 먹고 싶은데, 주변에 마땅히 사 먹을 곳도 없고... 배달을 시키려니 14,000원 이상만 배달된다고 해서 ㅠ 포기하고 편의점에 들렸는데, 때마침 발견해서 사먹었던 도시락이다. CU 치즈만수르 돈까스 내 눈을 사로잡는 4덩어리의 돈까스... 보자마자 덥석 집어 들었다. 이날은 돈까스가 미치도록 먹고 싶었단 말이다.. 보기와는 다르게 칼로리는 별로 높지 않다. 소스는 이렇게 따로 들어있다. 단무지와 피클도 조금씩 들어있다. 이건 뭐라 그러지 파스타? 이런 것도 조금 들어있고. 렌지에 조리하기 전에는 이렇게 생겼다. 단무지와 피클은 잠시 빼고 돌릴 준비~ 렌지에 돌리고 나니 치즈가 녹은 모습.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장면은 찍지 못했지만, ..

리뷰/편의점 2019.12.14

[GS25] 반반쿠키 후기

요즘 하루에 한 번씩 편의점에 들리고 있다. 외출했다가 버스 내리면 정류장 바로 앞에 GS25가 있는데, 왠지 항상 들려야 할 것 같은 느낌이란 말이지... 암튼 오늘 편의점에서 집어온 것 중 하나를 소개한다. GS25 반반쿠키 겉모습은 이렇게 생겼다. 단 것을 그닥 즐기지는 않는데, 이런걸 사온걸보니 오늘 피곤하기도 하고 당 충전이 필요했다 보다. 별로 양이 많지는 않은데 이 정도의 칼로리라니... 거의 설탕 덩어리? 지방 덩어리? 수준이라고 봐야할 듯 하다. 당보충은 제대로 될 듯. GS25 반반쿠키 실물은 이렇게 생겼다. 꺼낼 때 과자 부스러기가 상당히 많이 나왔다... 뭔가 친숙한 모양에 맛도 익숙한 맛이었다. 어디서 먹어본 맛인가 생각해보니 그.. 과자 중에 버터링이라고 있는데, 딱 그 맛이었다..

리뷰/편의점 2019.12.13

[GS25] 불오징어 제육볶음 도시락, 더블에그 샌드위치, BIG 헤이즐넛 커피 간단 후기

그저께는 간만에 편의점에 들려서 이것저것 사 먹었다. 음식 관련 포스팅은 컨셉을 바꿔서 평점을 매기는 형식으로 써보려고 했었는데... 귀찮아서 그냥 쓰던 대로 쓰기로 했다. 요즘 편의점에 갈 때는 GS25에만 가고 있다. 자주가던 CU는 커피가 맛이 없어서...! 아무튼, GS25 편의점의 불오징어 제육볶음 도시락, 더블에그 샌드위치, BIG 헤이즐넛 커피 간단 후기를 남겨본다. 가격은 총 4,500(도시락) + 2,000(샌드위치) + 1,600(커피) = 8,100원이다. 저렴한 가격은 아닌 것 같다. 불오징어 제육볶음 도시락. 가져올 때 봉투에 세워서 담았더니 이렇게 되어버렸다. (뭔가 피의 느낌이...) 칼로리는 700kcal로 편의점 도시락치고 낮은 편이다. 다음은 더블에그 샌드위치. 이건 진열..

리뷰/편의점 2019.11.08

[CU] 편의점 도시락 - 마라치킨 도시락 후기

1. 메뉴 요약 - 편의점 : CU - 이름 : 마라치킨 도시락 - 가격 : 4,200원 - 칼로리 : 807kcal 이번 CU 편의점 도시락은 지난 10월 2일에 먹었던 건데, 사진만 찍어놓고 포스팅을 미루다가 뒤늦게 작성한다. 포스팅은 해야겠는데 마땅히 쓸 만한 소스도 없고,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이 이 도시락 사진이라서 어쩔 수 없다. (나란 녀석 게으른 녀석...) 기억을 더듬어보면 이 도시락을 먹기 얼마 전이었던가? 마라탕 비슷한(?) 매운 음식을 먹은 적이 있었다. 그때 함께 먹었던 채소가 있었는데 아삭한 식감과 함께 매운맛을 잡아주는 게 조합이 아주 좋았었다. 그런데 웬걸, 편의점 도시락에 그때 먹었던 채소와 비슷하게 생긴 것이 들어있는 게 아닌가? 그래서 사온 것이다. 치킨이 아니라, 초록..

리뷰/편의점 2019.10.28

2017. 11 ~ 2019. 10 약 2년,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수익 공개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달고 약 2년이 흘렀습니다. 없다시피 한 수익 때문에 반쯤은 포기한 상태로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지난날을 돌아보는 의미로 포스팅을 해보기로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 애드센스 수익을 보면 참 신기했습니다. 한다고 했는데... 나는 왜 안되었던 걸까? 사람들이 각자 노하우까지 공개하는 것은 아니기에 답답했습니다. 직접 부딪히면서 방법을 알아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 애드고시를 통과할만 해도 '나도 이제 이걸로 돈을 벌 수 있겠지!'라는 희망에 부풀었었습니다.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단지 발판을 마련한 것일 뿐, 그때부터 시작이었던 것입니다. 당시 유행하던 편법(?)을 이용해서 승인받은 것이었기에(당연히 지금은 안 되는 방법) 더 어려웠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제 티스토리..

일상 2019.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