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넷플릭스

넷플릭스 애니 리뷰 레비우스 02화

Rozera 2019. 12. 19. 03:12
반응형

 

지난 레비우스 1화 리뷰에서는 뭐랄까 영상의 느낌, 장면적인 부분만 강조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니는 그런 부분만큼이나 스토리도 중요한 것 아니겠는가?

 

넷플릭스 애니 리뷰 레비우스 01화

요즘 묘하게 옛날에 봤던 애니들이 땡겨서 유튜브에서 하이라이트를 조금씩 찾아보는데 그중에 더 파이팅이 많이 눈에 띄었다. 딱히 복싱에는 관심이 없지만 참 재밌게 봤었지. 그래서 다른 복싱 만화는 없나 찾아..

tonhnegod.tistory.com

그래서 2화부터는 약간 스토리 중심으로 리뷰를 해보려 한다.

 

넷플릭스 레비우스 2화 중

어린 시절의 레비우스다.

살던 마을이 전쟁에 휩쓸려 다들 피난을 가고 있는데

1화에서 병원에 누워 있던 레비우스의 어머니가 병원에 있다며 찾아가는 레비우스!

 

넷플릭스 레비우스 2화 중

하지만 가다가 로봇 병사가 지나가는 걸 보고 대피 중...

그러게 애들은 얌전히 대피해야 했는데..

들킬까봐 입까지 틀어막은 모습이 1화에서 쿨미남으로 나왔던 모습과 대조된다.

 

넷플릭스 레비우스 2화 중

로봇 병사에겐 안 들켰지만 잡혀가던 소녀한테 들켰다...

도와달라고 울부짖는 소녀를 외면하고 엄마를 구하러 가는 레비우스.

도와주려고 해도 같이 잡혔을 거 같긴 하다.

 

넷플릭스 레비우스 2화 중

우여곡절 끝에 찾은 엄마와 만난 레비우스.

이때까진 레비우스의 엄마도 몸이 약하긴 해도 1화처럼 의식이 없을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넷플릭스 레비우스 2화 중

폭발에 휩싸인 레비우스와 그런 레비우스를 감싸주는 레비우스의 엄마.

몸도 안 좋으신데 저런 일까지 겪어서 계속 병원에서 의식이 없었나 보다.

 

넷플릭스 레비우스 2화 중

그리고 폭발로 한 팔을 잃고 엄마까지 혼수상태에 빠지자 삐뚤어진 레비우스.

삼촌집에 맡겨지지만 말도 없고 가만히 방에 틀어박혀 있을 뿐이다.

 

넷플릭스 레비우스 2화 중

그러다 삼촌과 외출 중에 로봇병사에게 잡혀가던 소녀를 발견하게 되고

그 소녀를 마구 쫓아가게 된다.

 

넷플릭스 레비우스 2화 중

소녀를 쫓아간 곳은 기관 권투장.

선수들의 시합을 보게 되자 홀린 듯 표정이 바뀌게 되고

복서 출신이었던 삼촌에게 기관 권투를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하게 된다.

 

넷플릭스 레비우스 2화 중

그렇게 기관 권투에 데뷔하게 되고, 삼촌이 간략히 설명을 해준다.

대략 기관 권투에는 등급이 있는데,

G3라는 등급부터는 연맹에 등록된 체육관에 소속이 되어야 선수로서 활동이 가능하다는 얘기인 듯.

그런 레비우스를 위해 낡은 공장을 사서 체육관을 직접 만드는 레비우스의 삼촌.

 

넷플릭스 레비우스 2화 중

먼치킨 주인공답게 최단 기록으로 G3등급에 오른 레비우스.

처음 만나게 될 상대 선수는 레비우스 이전에 최단 시간에 G3등급 올랐던 천재 복서.

 

넷플릭스 레비우스 2화 중

그런 상대를 30초 만에 KO 시키고... ㄷㄷ;

G3 무대에도 성공적으로 데뷔한 레비우스.

 

넷플릭스 레비우스 2화 중

G3 첫 대전 상대였던 천재 복서 나탈리야의 등장.

나탈리야는 레비우스에게 너무 쉽게 패하자,

대체 어떻게 훈련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레비우스네 체육관에 냅다 쳐들어와 자리를 잡는다.

 

넷플릭스 레비우스 2화 중

새벽 5시부터 오래달리기를 하는 레비우스의 훈련에 궁시렁대는 나탈리야.

재능만 믿고 노력은 하지 않는 타입의 전형적인 멘트를 날린다.

 

넷플릭스 레비우스 2화 중

그리고 다음 G3 무대 상대는 상위 등급인 G2에서 G3로 강등당한 뒤 

대전 상대를 모두 죽여버린 상대라고 한다.

 

2화부터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되기 시작하는데 스토리가 나름 흥미롭고 생각보다 볼 만한 것 같다.

 

반응형

'리뷰 > 넷플릭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 애니 리뷰 레비우스 01화  (0) 201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