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15

중고노트북 MSI CR61-2M Stellar 구매, 블로그에 글 써보기

예전부터 계속 노트북을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다. 데스크탑을 사용하다보니, 틈만 나면 계속 게임을 하게되는데 막상 할 때는 재미있지만 하고나면 남는 것은 후회 뿐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데스크탑 사양 다운그레이드를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어차피 이사도 가야할 것이고 (이사 다닐 때 데스크탑은 정말 애물단지이다) 내가 하는 일의 특성 상, 여러모로 노트북의 휴대성이 좋을 것 같았다. 어차피 그리 높은 사양도 필요없으니 게임이 안돌아가는 사양의 노트북이면 딱일 것이다. 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었다. 하지만 돈이 없어서 못사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예전에 사이트에 들어갈 파워볼 게임을 제작한 적이 있었는데 이게 정산이 미루어지고 있다가 어제 정산이 되어 여윳돈이 조금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바로 중고노트북 매..

리뷰/IT 제품 2018.02.15

동네 중국집, 미니 탕수육 + 볶음밥 세트 후기

오늘 낮에, 아침 겸 점심으로 동네 중국집에서 미니 탕수육 + 볶음밥 세트를 시켜먹었다. 최근 들어 우리 동네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집에서 시켜먹는다. 예전 회사 다닐 때, 자취할 때 심심하면 시켜먹었던 곳이 중국집이었기 때문에... 그동안은 조금 꺼려왔다. 하지만 안 먹은 지도 오래되었고 간만에 중국집 음식이 땡겨서 한번 시켜보았다. 중국집 이름은 '정겨운 중국집 스루루' 이다. 이름이 조금 특이한 듯하다. (낮인데 왜 이렇게 어둡게 나온 것 같지?) 이렇게 미니 탕수육 + 볶음밥 세트의 가격은 15,000원. 다른 중국집보다 1~2,000원 정도 비싼 것 같다. 나는 탕수육 먹을 때 찍먹파인데 예전에 간혹 소스를 부어서 배달해 주는 곳이 있었다. 하지만 여기는 소스를 따로 포장해주니 다행이었다. 탕수육이..

리뷰/음식 2018.02.09

숯불에 구운 배달삼겹살 (울산 온산 덕신점) 후기

간만에 일을 좀 열심히 해서 그런가, 아점에 밥을 상당히 많이 먹었는데도 저녁이 되니 배가 고파졌다. 그래서 뭔가 시켜먹기로 했다. 배달 어플을 켜서 살펴보다가 늘 먹던 치킨은 별로 땡기지가 않고, 밥 종류가 먹고 싶어서 한식 탭을 클릭했다. 스크롤을 내리다보니 어라, 못 보던 집이 새로 생겼네? 이름은 '숯불에 구운 배달삼겹살'. 오, 드디어 여기에도 삼겹살을 배달해주는 곳이 생겼구나! 딱 이거다 싶어서 눌러보니, 메뉴가 삼겹살 정식 딱 하나 있고 소, 중, 대를 고를 수 있었다. 나는 혼자니까 당연히 소 선택. 가격은 17,000원. 숯불에 구운 배달삼겹살 기본 구성. 밥 2공기, 밑반찬, 채소, 고기, 쌈장. 끝. (다른건 없는 거야...?) 개봉한 모습.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고기는 약간 식어있었..

리뷰/음식 2018.02.07

CU 편의점 스페셜 찬 도시락, 바지락 칼국수 후기

날씨가 매우 매우 춥다. 그래서 웬만하면 밖에 나가질 않지만, 나갔다 오는 날이면 꼭 편의점을 들리게 된다. 워낙에 밥 차려 먹는 것이 귀찮다 보니... 오늘 나갔다 오는 길에 늘 가던 집 앞 편의점을 들렸다. 오늘의 메뉴는 CU 편의점의 스페셜 찬 도시락 (3,900원), 바지락 칼국수 (1,800원) 이다. 먼저 CU 편의점 스페셜 찬 도시락 사진이다. 총 6가지 반찬으로 고기 2종, 어묵 맛살, 볶음김치, 마파두부, 팝콘치킨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뚜껑을 열면 이렇다. 어묵 맛살 맛이 꽤 괜찮다. 이 팝콘 치킨도 나름 먹을만했다. 이 도시락을 평가해보자면, 전체적으로 맛은 있다. 하지만 반찬 양이 적다는 단점이 있다. 먹다 보니 밥이 남더라. 다음으로는 CU 편의점 바지락 칼국수 사진이다. 플라스틱 ..

리뷰/편의점 2018.02.05

동네 배달 치킨집 덕신 오봉닭, 오봉 후라이드치킨 세트 후기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어져서 배달 어플을 켜고, 한 번도 안 시켜먹어 본 치킨집을 찾아보았다. 기회가 된다면 모든 곳을 한 번씩은 다 시켜먹어 보고 싶기 때문이다. 오늘 선택한 곳은 '오봉닭' 이라는 곳이다. 검색해보니 내가 사는 동네에만 있는, 동네 배달 치킨집인 것 같다. 선택한 메뉴는 오봉 후라이드치킨 세트 (18,900원). 구성은 치킨 1마리 + 똥집튀김 + 감자튀김 (양념감자임. 칠리/치즈/양파 선택 가능) + 떡꼬치 + 비빔쫄면 + 콜라 1.25L 이다. 뭔가 화려한 조합이다. 내가 환장하는 감자튀김도 들어있고. 하지만 나는 비빔쫄면 같은 건 싫어해서 빼달라고 했다. 감자튀김은 치즈맛으로 골랐다. 이렇게 박스에 배달이 왔다. 뭔가 알차게 들어있다. 스타트는 역시 감자튀김. 요즘엔 치킨에 감자..

리뷰/음식 2018.01.31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 간단한 맥주안주 나쵸 2봉지

오늘은 오랜만에 마트를 들렸다. 딱히 살 게 있어서 간 것은 아니고, 그냥 발이 저절로 움직여서 갔다. 술을 안 마신 지는 최소 반년은 넘었지 싶은데, 웬일인지 맥주가 눈에 띄었다. 그래서 집어든 캔맥주,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맥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뭔가 시원해 보이는 디자인이라 골랐다. 난 보통 맥주엔 치킨을 안주로 먹지만, 오늘은 그렇게 거창하게 먹기는 싫었다. 그래서 과자 코너로 갔다. 딱 눈에 띈 것은 바로 나쵸. 내 입맛에 간단한 맥주 안주로는 나쵸가 최고다. 짭짤한 맛, 약간 달콤짭짤한 맛 2봉지를 샀다. 짭짤한 맛. 나쵸 중에 최고. 달콤 짭짤한 맛. 먹다 보면 살짝 물리는 듯. 아주아주 오랜만에 맥주를 한 캔 했는데도, 마치 음료수를 마신 듯 몸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다. 살짝이라..

리뷰/음식 2018.01.29

CU 두툼한 등심 돈가스 & 자이언트 매콤 까르보떡볶이 후기

밥을 부실하게 먹었더니 간밤에 배가 고팠다. 무려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편의점에 들렀다. 30초 거리 바로 코앞에 있는 CU 편의점의 메뉴, 두툼한 등심 돈가스 도시락 (3,700원) 과 자이언트 매콤 까르보떡볶이 (2,800원). 사진은 좀 더 자세한 모습을 위해서 하나씩 따로 찍었다. 요것이 두툼한 등심 돈가스, 요것이 자이언트 매콤 까르보떡볶이. 각각 전자레인지에 2분, 4분씩 돌렸다. 먹어보니 떡볶이는 3분 30초 정도만 돌려도 충분할 것 같다. 먼저 도시락 사진들 돈가스, 깨알 브로콜리, 흰 쌀밥, 웨지 감자, 까르보 스파게티 한입, 자주색 (사진은 왜 시뻘겋지;;) 으로 생긴 저것은 단무지도 아닌 것이 뭔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먼저 웨지 감자 한입. 감자를 사랑하는..

리뷰/편의점 2018.01.27

천애명월도 오픈베타 2일차 (* 스압, 데이터 주의 *)

천애명월도가 지난 25일 오픈베타를 시작했다. 2일 정도 즐겨보았는데, 딱히 후기라고 할만한 것은 없고, 여태까지 나왔던 PC MMORPG 게임들과 그다지 다른 점은 없는 것 같다. 레벨업 진행 방식은 메인 퀘스트 → 완료 반복이 주요 노선이며, 견문록이라는 서브 퀘스트들, 일일 퀘스트, 던전 등을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신분 (일종의 보조 직업?) 에 관련된 컨텐츠, 극한도전 (스테이지 별 강해지는 적, 클리어시 스테이지 별 보상), 방파 시스템 (왜 있는건지 잘 모르겠음) 등등... 그 외에도 뭔가 많은 것들이 있는데, 하다 보니 뭐부터 해야될지 솔직히 좀 머리가 아팠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건가....? 쓸데없이 너무 조잡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하늘을 누비는 경공 ..

리뷰/게임 2018.01.26

천애명월도,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을 해보다.

1월 25일에 오픈베타가 실시되는 PC MMORPG 게임 천애명월도. 1월 22일 ~ 24일에는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기간이다. 나는 뒤늦게 이 소식을 접하고 오늘에서야 천애명월도를 사전 다운로드 받아 설치했고, 캐릭터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을 체험해보았다. 먼저 각 문파의 캐릭터 모습이다. 왼쪽 상단의 동영상으로 각 문파의 무공과 경공 시전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연출이 상당히 괜찮다. 하나씩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해본 결과 개인적으로는 진무, 천향, 오독 이렇게 3가지 문파가 끌렸다. 다음으로는 커스터마이징을 간단히 체험해 보았다. 처음 커스터마이징 화면에 접속하면 이렇게 캐릭터의 전신샷을 볼 수 있다. 마우스 휠을 통해서 얼굴 쪽으로 줌인, 줌아웃이 가능하고 오른쪽 버튼으로 회전이 가능하다. ..

리뷰/게임 2018.01.23

옛날 컴퓨터 부품 사진들 (펜티엄4, 지포스2 mx200, ide 하드디스크)

최근에 컴퓨터를 다운그레이드 & 업그레이드 하면서 예전부터 모아두었던 컴퓨터 관련 부품 창고를 뒤적거리게 되었다. 그 중에 10년도 더 전에 쓰던 옛날 컴퓨터 부품들을 발견해서 사진을 한번 올려본다. 펜티엄4 cpu 이다. 검색해보니 펜티엄4 시절에도 지금의 인텔 cpu처럼 몇세대에 걸쳐서 나온 것 같은데 이게 몇세대 인지는 잘 모르겠다. 추측으로는 1~2세대쯤 되지 않을까 싶다. 이것은 하드디스크인데 얼핏 보면 그냥 요즘에도 쓰는 일반 하드디스크 같이 생겼다. 하지만 아래의 스샷을 보면 그게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IDE 하드디스크이기 때문. 요즘에는 SATA 하드디스크 또는 SATA SSD를 주로 사용하지만옛날에는 이렇게 IDE 방식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했었다. 드르륵 드르륵 소음이 엄청나게 ..

리뷰/IT 제품 2018.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