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드디어 승인 받았습니다. (스냅북 이용)

어제 일기를 썼듯이, 일주일이 지나도 애드센스 심사 결과가 안나와서, 오늘 낮에 문의를 넣었었습니다.

심사 중일 때 애드센스 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일반적인 경우 최장 3일 걸린다고 안내가 되어있는데

나는 왜 이렇게 늦어지는건지 궁금하다고, 그리고 빠른 처리를 부탁한다고 문의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 방금 메일을 열어보니, 그토록 받고 싶었던 애드센스 최종 승인 메일이 와있었습니다.

속는 셈치고 시도해본 방법 (스냅북을 이용한 방법) 으로 일주일만에 애드센스 최종 승인을 받게 되다니... 

솔직히 뭔가 기쁨보다는 허무함이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동안 애드센스를 승인 받으려고 혼자서 삽질 했던 시간들에 비하면 그 시간이 너무 짧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스냅북으로 시도하기 이전에 혼자서 대략 2~3달 정도 시간을 날렸던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를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스냅북에 약 50여개의 웹 관련된 글들을 스냅했고, 따로 트래픽 유도나 관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스냅하는 과정에서 약 1~2일 동안, 거르고 걸러서 정말 유용하다 싶은 글들만을 스냅을 했습니다.

스냅북으로 시도하는 분들은 보통 반나절 정도면 스냅북을 완성하시는 것 같던데, 저는 이 과정이 더 오래 걸렸습니다.

그리고 심사 기간이 약 일주일 정도로 오래걸리긴 했지만, 이렇게 애드센스 최종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스냅북을 만드는 과정, 애드센스 심사 과정 총 9~10일 정도 걸린 셈입니다.

이전에 제가 혼자서 2~3달 투자하고도 계속 승인 거절을 당한 것에 비하면, 훨씬 짧고 효율적입니다.

애드센스 승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은 스냅북을 이용해서 시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