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달고 약 2년이 흘렀습니다.
없다시피 한 수익 때문에 반쯤은 포기한 상태로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지난날을 돌아보는 의미로 포스팅을 해보기로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 애드센스 수익을 보면 참 신기했습니다.
한다고 했는데... 나는 왜 안되었던 걸까?
사람들이 각자 노하우까지 공개하는 것은 아니기에 답답했습니다.
직접 부딪히면서 방법을 알아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 애드고시를 통과할만 해도 '나도 이제 이걸로 돈을 벌 수 있겠지!'라는 희망에 부풀었었습니다.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단지 발판을 마련한 것일 뿐, 그때부터 시작이었던 것입니다.
당시 유행하던 편법(?)을 이용해서 승인받은 것이었기에(당연히 지금은 안 되는 방법) 더 어려웠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제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수익을 공개해봅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수익은 약 74달러입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수익 외에도 여러 가지 통계나 분석 자료들도 제공됩니다.
돌아보면 그런 자료들을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수익도 이 모양인가 싶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돌아보며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 수 통계도 자세히 보게 되었습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살펴보면서 간략하게 느낀 점 말씀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17년 11월 중순이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게시한 시점입니다.
열심히 포스팅했더니 12월부터 방문자 수가 상승하기 시작했었습니다.
한눈에 들어오게끔 그래프 상단에 숫자를 넣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네이버에서 유입이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그러나 2018년 7월부터 네이버 유입이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했었습니다.
불이 채 붙기도 전에 방문자 수가 곤두박질쳐서 좌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대로 쭉 성장했다면 글도 열심히 쓰고, 블로그 애드센스 수익도 지금보단 더 나왔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방문자 수가 급감하면서부터 힘이 빠져 글을 거의 쓰지 않고 방치해두었었습니다.
그런데... 3월부터 방문자 수가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운이 좋았던 건지 모르겠지만, 구글에서 제 블로그 글 중 하나를 상위 노출시켜준 것이었습니다.
그 덕에 아주 조금이나마 블로그로 애드센스 수익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살짝 가능성을 봤지만 무슨 기준으로 상위 노출이 되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블로그를 계속할지 방치될지 접을지는 미정입니다.
애드센스 수익이 74달러까지 왔으니, 첫 출금까지 포스팅은 하나씩 계속해볼 생각이긴 합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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