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음식

호식이두마리치킨 - 불짬뽕치킨 후기

Rozera 2018. 3. 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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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만에 치킨이 땡겼다. 


어디서 시켜먹을까 고르다가 눈에 띈 곳은 호식이두마리치킨.


그 중에서도 신메뉴인 '불짬뽕치킨'을 한번 시켜보았다. 


가격은 1마리 / 17,000원이다. 




배달은 이렇게 왔다. 




상자 오픈~ 


열어보니 호식이 불짬뽕치킨의 기본 구성은 


치킨 + 호식이치면 + 불짬뽕소스 + 치킨무 


이렇게 되어있었다. 




치킨의 빛깔이 예사롭지 않다. 




치킨을 뜯기 시작...! 




치킨을 뚝딱 해치우고, 다음으로 호식이치면에 첨가할 퍽퍽살 한 조각을 남겨서 분해했다. 




이제 호식이치면의 차례이다. 




이렇게 조리해 먹으면 된다고 한다. 




이것은 전자렌지에 돌리기 전 상태. 




전자렌지에 돌린 후 상태. 




일단 치킨은 상당히 맛있었다. 이 정도면 만족이다. 


전체적으로 닭의 상태도 좋았고 겉바속촉의 정석이었다. 


보통 한 종류의 치킨은 반정도 먹으면 물리는데, 이건 다 먹을 때까지 물리지가 않았다. 


그리고 보기에는 꽤 매울 줄 알았는데, 전혀 맵지가 않았다. 


약간 일반 양념치킨보다 살짝 매콤하면서 불맛이 나는 정도? 


매운 것을 잘 먹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약간 아쉬울 것 같다. 


그럴 떄는 불짬뽕소스를 뿌려 먹어보길 바란다. 


치킨을 다먹고 마지막 호식이치면과 함께넣은 불짬뽕소스는 겁나게 매웠다. 


나는 매운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몸이 잘 받아주지 않는 체질이라... 


먹다가 버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냥 끝까지 먹었다. 


솔직히 내 기준으로 면은 없어도 될 것 같다. 



그나저나 거의 3~4일에 한 번씩 배달을 시켜먹는 것 같은데... 가난한 주제에 무슨 짓인지 모르겠다. 


당분간은 배달 음식을 자제해야겠다. 



아무튼 호식이 불짬뽕치킨 (면빼고) 추천할 만한 메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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