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편의점

[CU] 치즈만수르 돈까스 도시락 후기

Rozera 2019. 12. 1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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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 먹었던 CU 편의점 도시락 간단 리뷰를 해본다.

돈까스는 먹고 싶은데, 주변에 마땅히 사 먹을 곳도 없고...

배달을 시키려니 14,000원 이상만 배달된다고 해서 ㅠ

포기하고 편의점에 들렸는데, 때마침 발견해서 사먹었던 도시락이다.

 

CU 치즈만수르 돈까스

내 눈을 사로잡는 4덩어리의 돈까스... 보자마자 덥석 집어 들었다.

이날은 돈까스가 미치도록 먹고 싶었단 말이다..

보기와는 다르게 칼로리는 별로 높지 않다.

소스는 이렇게 따로 들어있다.

단무지와 피클도 조금씩 들어있다.

이건 뭐라 그러지 파스타?

이런 것도 조금 들어있고.

렌지에 조리하기 전에는 이렇게 생겼다.

단무지와 피클은 잠시 빼고 돌릴 준비~

 

 

렌지에 돌리고 나니 치즈가 녹은 모습.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장면은 찍지 못했지만, 치즈가 꽤 많이 들었다.

반은 소스를 뿌려서, 반은 그냥 먹어보기로 한다.

치즈범벅 돈까스..!

나는 치즈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런 비주얼은 극호다.

소스 없이 먹으려니 좀 싱거워서(?) 나중엔 그냥 다 소스 뿌려서 먹었다.

 

음... 일단 돈까스를 너무 먹고 싶었던 이날의 나에게 이 도시락은 조금 실망스러웠다.

흔히 돈까스 하면 생각나는 바삭함이랄까... 그 식감을 전혀 느낄 수 없었기 때문이다.

(편의점 도시락이 다 그렇지 뭐...)

치즈돈까스이긴 한데, 바삭하지 않고 눅눅한?

그래도 맛이 없었던 건 아니다. 분명 맛은 있었다!

양도 적당했던 것 같다.

입맛이 까다롭지 않다면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가격이 5천원이라... 이건 좀 애매하다.

지갑에 여유가 있다면 한 번쯤 먹어봐도 될 듯?

 

한줄 요약

CU / 치즈만수르 돈까스 / 5,000원 / 785kcal (405g) / 눅눅한 치즈돈까스, 맛은 있음 /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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