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계속 노트북을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다. 데스크탑을 사용하다보니, 틈만 나면 계속 게임을 하게되는데 막상 할 때는 재미있지만 하고나면 남는 것은 후회 뿐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데스크탑 사양 다운그레이드를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어차피 이사도 가야할 것이고 (이사 다닐 때 데스크탑은 정말 애물단지이다) 내가 하는 일의 특성 상, 여러모로 노트북의 휴대성이 좋을 것 같았다. 어차피 그리 높은 사양도 필요없으니 게임이 안돌아가는 사양의 노트북이면 딱일 것이다. 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었다. 하지만 돈이 없어서 못사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예전에 사이트에 들어갈 파워볼 게임을 제작한 적이 있었는데 이게 정산이 미루어지고 있다가 어제 정산이 되어 여윳돈이 조금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바로 중고노트북 매..